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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4

#4: 퇴사! 마지막 29일의 계획 퇴사 결정을 내리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첫걸음  오늘 퇴사하겠다고 대표님에게 전화로 얘기드렸다. 대표님은 판교에 계시고 나는 의왕 현대 로템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전화로 얘기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나보다 5일 먼저 입사하신 매니저님한테는 미리 2~3주 전부터 퇴사 고민을 털어 놓고, 가장 먼저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업무 담당자이신 책임님 또한 인사발령으로 인해 오늘부터 더이상 함께 업무를 하지 않는다... 어쩌다가 책임자와 막내 사원이 함께 퇴사 소식을 전하게 된 날이었다. 대표님과 전화 통화에서 나는 솔직하게 보안보다는 개발자가 더 적성에 맞아서 퇴사하겠다는 소식과 함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대표님께서는 현재 개발자 시장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셔서 나한테 왜 개발을.. 2024. 12. 2.
#3: 지금 바로 백엔드 신입 지원? 공부 후 백엔드 신입 지원? 24년도 11월 27일 11월의 마지막 주. 그동안의 고민들을 극복하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며 정말 바쁘게 보냈다. 어제 두 회사의 코딩 테스트를 치렀다. 놀랍게도 그중 한 곳에서 합격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들었고, 면접 날짜도 확정되었다. 반면 다른 한 곳은 아직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솔직히 풀스택 기반 구현 과제가 제출되었는데, React, Vue, jQuery와 같은 프론트엔드 기술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점이 치명적이었다. 백엔드만 겨우 해결했기에, 합격 기대는 크지 않다. 솔직히 말하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코딩 테스트와 구현 문제를 준비하며 느낀 것은, 지난 4개월 동안 소홀했던 Java와 Spring에 대한 지식이 많이 퇴색했다는 점이다. 정말 뼈아픈 깨달음이었다. 그 부족함이 .. 2024. 11. 27.
#2: 메타인지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행동 24년도 11월 20일 지난 한 주 동안, 내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단순히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겠다'는 목표만 세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봤다. 나는 단지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 아니면 특정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 혹은 내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 기업의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이처럼 내가 왜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야 내 마음속에 있는 혼란과 불안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을 테니까.하지만 고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 2024. 11. 20.
#1: 만 30살 보안 운영에서 개발자 목표로: 94년생 백엔드 개발자 취업 도전기 24년도 11월 13일의 나보안 운영 신입으로 입사한 지 어느덧 두 달이 되어가는 오늘, 분주한 하루를 마무리하며 하루를 되돌아본다. 보안 운영 업무는 여전히 내게 낯설고 배우는 게 많지만, 업무를 해나갈수록 자바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열망이 내 안에서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 보안 운영과 백엔드 개발은 겉으로 보기에 상당히 다른 분야로 보일 수 있지만, 매일의 경험을 통해 이 두 영역이 생각보다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보안 운영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예상치 못한 보안 위협을 사전에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깊이 있는 분석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역량은 백엔드 개발에서도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보안과 운영.. 2024.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