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12 티스토리는 회고, 깃허브는 공부 정리 티스토리에 공부한 내용을 올려서 정리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티스토리에 다시 정리하는 글 작성하는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시간과 정신을 사용해야 된다는 문제 때문에 거의 대부분은 내 컴퓨터의 폴더 안에 .md 파일만 잔뜩 쌓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티스토리 스킨 수정에서 폰트, 동적 웹 크기, 각 영역 구성 등 직접 원하는대로 구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또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티스토리에서는 생활을 기준으로 회고 작성하는 것으로 정했다. 예를 들어 오늘 하루 동안에 공부한 내용에 대한 회고가 될 수도 있고, 앞으로의 계획이 될 수도 있고, 무언가에 대한 고민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특정 강의 혹은 서적이나 기술이라는 기준을 갖고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 기준으로 기록을.. 회고🐜 2025. 4. 12. 어느덧 벌써 3월 3월까지 정말 빠르게 시간이 흘러갔다. 1차 프로젝트를 마치면서 스스로 어떤 점이 부족했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나의 태도와 행동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랜 고민 끝에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명확히 잡게 되었다. 새롭게 공부 계획을 세우며 열정을 다지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기술 면접 진행 공지가 나왔다. 사실 내 원래 계획은 1차 프로젝트에서 최대한 눈에 띄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개발을 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취업을 목표로 배우는 기간이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요구사항 충족보다 코드와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며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강의나 .. 회고🐜 2025. 3. 9. 1차 팀 프로젝트 마지막 전 날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Sharing food with another human being is an intimate actthat should not be indulged in lightly.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친교 활동이다.M. F. K. 피셔 M.F. K. Fisher아침, 부엌에 선 채 커피 한 잔을 마시고 간단하게 밥을 먹은 후 서둘러 직장으로 향한다. 점심에는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을 책상에서 대충 해결하거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온 햄버거로 때우곤 한다. 그러다 저녁이 오면? 편안하게 식탁에 앉아 가족들과 오순도순 저녁을 먹기는 하는가?아무리 소박한 밥상이라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진수성찬을 먹는 듯하다.함께 먹을 때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회고🐜 2025. 2. 24. 앞으로 매일마다 작성해야 되는 포스팅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한 지도 벌써 3주 차에 접어들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중심으로 카프카(Kafka)와 레디스(Redis)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으로, 이를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온라인 과정의 부트캠프이다. 캠프의 또 다른 큰 장점은 총 세 개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전처럼 체득할 수 있다는 점으로, 지금 이미 첫 번째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멘토님들이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개발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나는 스스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배우고 싶은 것도 많.. 회고🐜 2025. 2. 19. 2025년 최종 공부 계획 내일배움캠프 자바 심화 3기에 참여하면서 1주일이 지났다. 이 짧은 시간 동안에 한 개의 프로젝트와 MSA 강의를 모두 수강했다. 프로젝트는 회원 주문 시스템 프로젝트 구현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다음과 같이 짧게나마 학습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Spring MVC, Jackson 라이브러리, MySQL, JdbcTemplateLayer Architecture, IoC, DI, Spring Data JPABean, Spring Security, JWT, ValidationRestTemplate & Open API(Naver), JPA Entity 연관 관계소셜 로그인(Kakao), Mockito, 단위 테스트, 통합 테스트, AOP, API 예외처리프로젝트를 모두 마친 이.. 회고🐜 2025. 2. 11. #7: 2025년은 계획대로 잘 되어가고 있을까? 어느새 2025년의 두 번째 주의 끝, 일요일이 찾아왔다. 오랜 시간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던 공부 계획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전에 열심히 학습했던 내용들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거라 자신했지만, 이는 큰 착각이었다. 복습하는 내용들이 생소하거나 어렵다기보다는, 그 내용들을 다시 머릿속에 체득하는 데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중이다. 😥다행히 최근에 공부 환경을 개선했다. 이전에는 공유 오피스에서 무덤덤하게 공부를 했지만, 이틀 전 새롭게 옮긴 스터디 카페에서는 훨씬 집중이 잘 된다. 이 변화를 통해 나 혼자만의 열정으로 꾸준히 공부할 만큼 충분히 다듬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 압박, 그리고 열심히.. 회고🐜 2025. 1. 11. #6: 2025년 계획 IT 서비스 분야 취업 성공을 향한 여정IT 업계 취업 시장이 얼마나 치열한지는 이미 익히 들어왔다. 2년 전부터 어렵다는 얘기가 계속 들려왔고, 잡코리아나 사람인 같은 플랫폼에서 신입 채용 경쟁률을 보면 1:300은 기본이다. 더 심각한 건 그렇게 경쟁이 치열한데도 근무 조건이나 연봉이 딱히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IT 분야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결국 합격하는 사람은 철저히 준비된 소수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하지만 경쟁률이 높아질수록 그 소수가 되기 위한 기준도 더 높아진다. 나도 그 준비된 소수에 들기 위해 과거의 실수를 교훈 삼아 더 체계적이고 견고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1. 아무 데나 취업하지 않기: 나만의 첫 번째 원칙취업이 급하다고 아무 회사나 가는 건 하지 않.. 회고🐜 2025. 1. 5. #5: 2024년 회고 20242024년은 성장하는 개발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 결론적으로, 올해를 포함한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과 결과를 통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약점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을 어떻게 보완할지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길 계획을 세웠다. 이는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목표와 전략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계획이었다. 특히, 나는 무엇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세웠으며, 스스로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깊이 돌이켜보았다. 이를 통해 나의 약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2024년은 단순히 성장의 해가 아니라, 나 자신을 재정립하고 더욱 단단해진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준비.. 회고🐜 2024. 12. 31. #4: 퇴사! 마지막 29일의 계획 퇴사 결정을 내리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첫걸음 오늘 퇴사하겠다고 대표님에게 전화로 얘기드렸다. 대표님은 판교에 계시고 나는 의왕 현대 로템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전화로 얘기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나보다 5일 먼저 입사하신 매니저님한테는 미리 2~3주 전부터 퇴사 고민을 털어 놓고, 가장 먼저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업무 담당자이신 책임님 또한 인사발령으로 인해 오늘부터 더이상 함께 업무를 하지 않는다... 어쩌다가 책임자와 막내 사원이 함께 퇴사 소식을 전하게 된 날이었다. 대표님과 전화 통화에서 나는 솔직하게 보안보다는 개발자가 더 적성에 맞아서 퇴사하겠다는 소식과 함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대표님께서는 현재 개발자 시장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셔서 나한테 왜 개발을.. 회고🐜 2024. 12. 2. #3: 지금 바로 백엔드 신입 지원? 공부 후 백엔드 신입 지원? 24년도 11월 27일 11월의 마지막 주. 그동안의 고민들을 극복하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며 정말 바쁘게 보냈다. 어제 두 회사의 코딩 테스트를 치렀다. 놀랍게도 그중 한 곳에서 합격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들었고, 면접 날짜도 확정되었다. 반면 다른 한 곳은 아직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솔직히 풀스택 기반 구현 과제가 제출되었는데, React, Vue, jQuery와 같은 프론트엔드 기술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점이 치명적이었다. 백엔드만 겨우 해결했기에, 합격 기대는 크지 않다. 솔직히 말하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코딩 테스트와 구현 문제를 준비하며 느낀 것은, 지난 4개월 동안 소홀했던 Java와 Spring에 대한 지식이 많이 퇴색했다는 점이다. 정말 뼈아픈 깨달음이었다. 그 부족함이 .. 회고🐜 2024. 11. 27. #2: 메타인지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행동 24년도 11월 20일 지난 한 주 동안, 내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단순히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겠다'는 목표만 세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봤다. 나는 단지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 아니면 특정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 혹은 내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 기업의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이처럼 내가 왜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야 내 마음속에 있는 혼란과 불안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을 테니까.하지만 고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 회고🐜 2024. 11. 20. #1: 만 30살 보안 운영에서 개발자 목표로: 94년생 백엔드 개발자 취업 도전기 24년도 11월 13일의 나보안 운영 신입으로 입사한 지 어느덧 두 달이 되어가는 오늘, 분주한 하루를 마무리하며 하루를 되돌아본다. 보안 운영 업무는 여전히 내게 낯설고 배우는 게 많지만, 업무를 해나갈수록 자바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열망이 내 안에서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 보안 운영과 백엔드 개발은 겉으로 보기에 상당히 다른 분야로 보일 수 있지만, 매일의 경험을 통해 이 두 영역이 생각보다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보안 운영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예상치 못한 보안 위협을 사전에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깊이 있는 분석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역량은 백엔드 개발에서도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보안과 운영.. 회고🐜 2024. 11. 13. 이전 1 다음